가라 앉거나 헤엄치거나
수영장 정비를 한 후 수영하거나? 아니면 어떤 경우에는 아예 수영을 하지 말거나?
둘다 되고 안되고와 같은 옛말에 비유할 봐는 아니지만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안전에 있어서 실패는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수영장,저수지,연못과 강가와 같은 곳에는 숨은 전기적인 위험요소들 이 내제되어 있습니다.
수영장 익사사고가 가장 큰 안전문제이긴 하지만, 수영중 전기 감전과 같은 치명적인 사고에 대한 위험도 항상 있어왔습니다.
수영장과 자꾸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자격증이 있는 전기 기술자로서, 마크 채프먼(Mark Chapman)씨는 본인이 생각하는 수영장의 가장 공통된 문제는 오래된 시설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수영장 안에서 두가지 가장 큰 전기 위험요소 들로써 물 밑에 설치된 조명과 그 안에 있는 전선들입니다. 이것이 바로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죠.
“금이가거나 고장난 조명이 설치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싶진 않으실 겁니다”라고 고객들을 돕기 위한 수영장 펌프 리베이트 프로그램 또한 제공하고 있는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SCE)에서30년동안 전기관련 현장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챔프먼씨는 말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사람들이 수영장을 사용하기 전에 수영장 장비들은 매해 자격증을 소지한 전기 기술자들에 의해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전문가 없이 혼자 그 작업을 해서는 안됩니다.”
정기 점검은 특히 오래된 수영장 일수록 중요하지만 모든 수영장의 전력시스템이 지면에 제대로 설치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채프먼씨는 전기설치 장비가 전기누전 차단기(GFCIs)로 보호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수영장을 중심으로 주변 20피트내에 있는 모든 콘센트들이 전기누전 차단 기능의 콘센트로 설치되어야 합니다.
위의 정보는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지난 1990년이후 미국에서 60건의 감전사와 거의 50건의 심각한 전기충격 사고가 수영장과 그 근처에서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로 인해, 챔프먼씨는 수영장의 120볼트 조명을 – 오래된 수영장이면 더더욱 - 15볼트 조명으로 교체하고 절대로 전선을 수영장 5피트 이내에서는 사용하지 말것을 당부합니다.
하지만 수영을 전혀 하지 말라구요? 이것은 보트, 정박지 그리고 부두등의 담수호, 우물과 강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기 충격 익사로 알려져있는 보이지 않는 위험 때문입니다.
전기 충격 익사로 인해 3년전 여름 청소년 여러명이 목숨을 잃은 적이 있었으며 대부분의 경우 담수물의 보트, 부두 혹은 정박지에 있는 시설물들로부터 전류가 세어나오면서 그 근처에서 수영하던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사고들은 전기로 인해 익사 사고가 났다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관계당국은 대부분의 익사사고를 전기로 인한 사고로 보지 않고 조사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고에 주의를 기울임과 동시에, 전기 충격으로 인한 익사는 보트 소유주들이 보트에 누전 차단(ELCI)장치를 설치하며 혹은 전기 누전 차단기(GFCIs)를 보트 정박지에 설치 함으로써 사고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두 장비 모두 전류가 물속으로 세어 나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전기 시설들이 있고 보트가 전기 콘센트와 연결되어 있는 부두나 정박지 근처에서는 수영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라고 SCE의 환경건강안전 디렉터인 단 닐(Don Neal)씨는 말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예방이 가능한 것들이지만 불행이도 사람들은 사고가 발생할 때까지 이러한 위험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